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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나이트 2025, 서울 신라호텔서 11일 개최…글로벌 진출 논의

원제목: K-BIONIGHT (Kbionite) 2025 will be held at Shilla Hotel in Seoul on the 11th, where leaders of the K..

핵심 요약

  • 국내외 바이오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진단, 신약 개발, 세포 치료 등 최신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함.
  •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연구소장의 '인류의 노화와 세포 치료의 미래' 기조연설을 통해 항노화 및 역노화 연구의 최신 동향을 확인함.
  •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리더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K-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과 성공 사례를 공유함.

상세 내용

오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K-바이오 나이트(K-BIONIGHT, Kbionite) 2025가 개최됩니다. 국내외 바이오 업계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진단, 신약 개발, 세포 치료 등 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합니다.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연구소장이 '인류의 노화와 세포 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 전 세계적인 항노화 및 역노화 트렌드 속에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2월 개정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국내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 나얼리지 포럼 세션에서는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부사장이 'AI 진단 및 치료는 어디까지 왔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루닛 서범석 대표,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 갤럭시석차옥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합니다. 또한, 노바티스의 존 윙 유찬 글로벌 디지털·정보·AI 총괄 매니저가 AI 신약 개발의 최전선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매일경제신문 초청으로 바이오센추리 데이비드 플로러스 창업자 겸 CEO와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병건 회장의 대담이 이어집니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미디어 관점에서 K-바이오의 경쟁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갈리엔 재단 브루노 코엔 회장과 라젤 세라퓨틱스 필립 세종 회장(전 앨러간 글로벌 회장)은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필요조건을 제시합니다.

BCG 김지훈 대표 파트너와 K-바이오 랩허브 한인석 센터장은 서울, 송도 등 한국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글로벌 미디어 및 바이오 클러스터에 소개합니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 중에서는 비원메디슨 아담 로치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 코리아릴리 존 윅클 CEO가 각 회사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편집자 노트

K-바이오 나이트 2025는 단순한 업계 행사를 넘어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AI 진단, 신약 개발, 세포 치료 등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일반 대중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궁극적으로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높여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행사에서 논의될 K-바이오의 글로벌 진출 전략은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넘어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국내 바이오 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적인 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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