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씨메스, 협력 통해 양팔형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가속!¶
원제목: 로보티즈-씨메스, 물류·제조라인 양팔형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위한 MOU 체결
핵심 요약
- 로보티즈와 씨메스가 물류 및 제조 라인용 양팔형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함.
- 로보티즈는 로봇 하드웨어 및 구동 시스템 개발을, 씨메스는 AI 기반 인식 및 판단 기술 개발을 담당함.
-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산업 현장 자동화 수준 향상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기대함.
상세 내용¶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와 AI 기반 로봇 응용 전문 기업 씨메스가 물류 및 제조 라인에 실제 투입 가능한 양팔형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플랫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로보티즈는 자체 개발한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 기반의 정밀 하드웨어 및 구동 시스템을 개발하고, ROS 기반 통합 플랫폼과 현장 최적화를 위한 로봇 손, 배터리, 엣지보드 등 하드웨어 기술 자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Isaac Sim, 원격제어, 로봇 제어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도 병행합니다.
씨메스는 AI 기반의 인식 및 판단 기술, 고차원 모션 제어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이 사람처럼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현장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물류 및 제조 라인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로봇 기술 구현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로봇 솔루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씨메스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상업용 로봇을 빠르게 선보이고, 물류 및 제조 라인에 로봇 도입을 통해 산업 자동화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씨메스 이성호 대표는 "로보티즈의 하드웨어 역량과 씨메스의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형 AI 로봇'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국내 로봇 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로보티즈와 씨메스의 협력은 단순한 MOU 체결을 넘어, 국내 로봇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특히, AI 기반의 양팔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로봇이 단순 반복 작업에 주로 투입되었지만,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지, 판단, 정밀 제어가 가능해지면서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물류 및 제조 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사람을 대체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양사의 협력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는다면, 국내 로봇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