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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AI와 돌륜 테크놀로지, 3년간 휴머노이드 로봇 2,000대 이상 배치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원제목: EngineAI, Duolun Technology join forces to deploy over 2,000 humanoid robots in three years

핵심 요약

  • 엔진AI와 돌륜 테크놀로지가 공안, 교통 관리, 소매 등 다양한 분야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규모 배치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함
  • 돌륜 테크놀로지는 향후 3년간 엔진AI로부터 최소 2,000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매할 계획임
  • 양사는 맞춤형 로봇 개발, AI 및 빅데이터 기술 통합, 공동 브랜딩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협력할 예정임

상세 내용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엔진AI와 운전면허 교육 및 시험 시스템 개발업체 돌륜 테크놀로지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시나리오 자원, 기술 연구 개발, 시장 채널을 결합하여 공안, 교통 관리, 소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규모 배치 및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돌륜 테크놀로지는 향후 3년간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시장 수요에 따라 엔진AI로부터 최소 2,000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매하여 주요 적용 시나리오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행정 안내, 교통 안전 계도, 보안 순찰, 공항 검사, 이동식 소매 등의 서비스 로봇을 포함하여 경찰, 교통, 신소매 분야의 실질적인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로봇을 공동 개발할 것입니다.

또한 엔진AI의 로봇 설계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 전문성과 돌륜 테크놀로지의 방대한 산업 데이터 및 알고리즘 모델을 통합하여 복잡한 조건에서의 인식, 의사 결정, 실행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IoT, 빅데이터와 로봇 공학의 융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엔진AI는 2023년 10월 설립된 선전 소재 기업으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및 산업별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입니다. 이미 대형 중량 휴머노이드 T800, 경량 동반자 휴머노이드 SA02, PM01 휴머노이드, JS01 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T800은 키 1.85m, 무게 85kg의 로봇으로 41개의 고자유도 관절, 전고체 배터리, 알루미늄 합금 패널을 갖추고 있으며, 시각, 촉각, 힘 센서를 통합한 인식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 '젊은층을 위한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자리매김한 SA02는 키 약 1.25m, 무게 25kg이며 28 자유도와 내장형 대형 언어 모델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엔진AI는 SA02의 가격을 38,500위안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엔진AI는 2025년 7월 Pre-A++ 라운드와 A1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Pre-A++ 라운드는 XPENG이 설립한 Rockets Capital이 주도했으며, A1 라운드는 JD.com이 주도하고 CATL Capital, Yintai Group, TH Capital, Guochen Fund, FORTUNE CAPITAL 산하 펀드, Huangpu River Capital 등이 참여했습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파트너십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로봇을 배치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공안, 교통 관리, 소매 분야와 같이 사람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한 영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은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00대 이상의 로봇 배치는 로봇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대규모 로봇 생산 및 유지 보수를 위한 인프라 구축,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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