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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가속 위해 10억 달러 투자 유치

원제목: Figure secures $1B funding to scale humanoid robots ...

핵심 요약

  • 피규어,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확보하여 390억 달러의 기업 가치 평가를 받음
  • 이번 투자는 가정 및 상업 환경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규모로 배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임
  • AI 기반 로봇 공학의 실제 배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반도체, 컴퓨팅 및 벤처 생태계의 지원이 확대됨

상세 내용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Figure)가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며 기업 가치 39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파크웨이 벤처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브룩필드 자산운용, 엔비디아, 맥쿼리 캐피탈, 인텔 캐피탈, 얼라인 벤처스, 타마락 글로벌, LG 테크놀로지 벤처스, 세일즈포스, T모바일 벤처스, 퀄컴 벤처스 등 유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습니다.

피규어는 이번 투자금을 자사의 AI 플랫폼 '헬릭스(Helix)'와 로봇 제조 라인 '봇Q(BotQ)'의 확장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헬릭스는 로봇의 인지, 추론, 제어 기능을 강화하고, 봇Q는 로봇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가정 및 상업 환경에 로봇을 대규모로 배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피규어는 GPU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하여 훈련 및 시뮬레이션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인간 비디오 및 다중 모달 감각 입력을 포함한 고급 데이터 수집을 시작하여 로봇이 역동적인 환경에서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개선할 것입니다.

이번 투자는 AI 기반 로봇 공학이 실제 환경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반도체, 컴퓨팅 및 벤처 생태계가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피규어의 GPU 및 AI 플랫폼 투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채택이 가까워짐에 따라 컴퓨팅 혁신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피규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로봇 기술이 일상생활의 자연스러운 부분이 되는 미래를 향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편집자 노트

피규어의 대규모 투자 유치는 단순한 자금 확보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히, 엔비디아, 인텔, 퀄컴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참여는 로봇 산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머지않아 로봇이 일상생활에 도입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입니다.

피규어는 AI 플랫폼 '헬릭스'와 로봇 제조 라인 '봇Q'를 통해 로봇의 성능 향상과 대량 생산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로봇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로봇은 가정에서 집안일을 돕거나, 상업 시설에서 안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로봇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단순 작업을 로봇이 대체함으로써 생산성이 향상되고, 인간은 더욱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로봇의 역할 증대에 따른 일자리 감소 및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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