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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CO 정상회담: AI 휴머노이드 로봇 '샤오허', 미디어 지원으로 미래 보여줘

원제목: Who Is Xiao He? Meet Humanoid Robot Assisting Journalists At SCO Summit 2025

핵심 요약

  • 중국 톈진에서 열린 SCO 정상회담에서 AI 휴머노이드 로봇 샤오허가 기자들을 지원하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음.
  • 샤오허는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3개 국어를 구사하며 실시간 정보 처리 및 감정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음.
  • 이번 행사는 중국의 급성장하는 로봇 공학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미래 사회에서 로봇의 역할 확대를 시사함.

상세 내용

2025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샤오허'가 언론 담당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샤오허는 정상회담 프레스 센터 안내 데스크에서 기자들을 맞이하고,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3개 국어를 구사하며 실시간 정보 처리, 의전 및 각종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샤오허는 또한 고급 감정 인식 알고리즘, 적응형 학습 모듈, 포괄적인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여 국제 대표단, 언론 관계자 및 정상회담 주최측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샤오허의 등장에 “중국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중국은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5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을 통해 로봇 공학 분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독일, 일본을 포함한 16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로봇들은 육상, 축구, 춤, 무술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번 SCO 정상회담에는 인도, 중국, 러시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 벨라루스 등 10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8월 30일 중국에 도착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및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외에도 SCO 정상회담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로봇도 등장하는 등 중국의 첨단 로봇 기술이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은 '관화 1호'와 같은 감정 인식 AI 로봇을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SCO 정상회담에서 AI 로봇 샤오허의 등장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미래 사회에서 로봇의 역할과 인간-로봇 공존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3개 국어를 구사하고 감정 인식 기능까지 갖춘 샤오허는 서비스 로봇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AI 로봇은 국제 행사 지원뿐 아니라 의료,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국이 AI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샤오허를 비롯한 중국의 첨단 로봇 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로봇과의 공존을 위한 사회적 논의와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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