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현대삼호중공업, 인간형 로봇 도입으로 스마트 조선소 구축 가속화¶
원제목: HD Hyundai Samho speeds up smart shipyard drive with humanoid robots - 매일경제
핵심 요약
- HD 현대삼호중공업이 LG CNS, HD 현대로보틱스, HD 한국조선해양과 협력하여 인간형 로봇 및 자동화 물류 시스템 개발에 나섬.
- 용접, 측정, 성형, 제어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과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조선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임.
- AI 데이터 융합 플랫폼 구축, 로봇 제어 기술 개발, 시뮬레이션 및 용접 전문성 공유 등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선도할 예정임.
상세 내용¶
HD 현대삼호중공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인간형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여 미래형 조선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G CNS, HD 현대로보틱스, HD 한국조선해양과 MOU를 체결하여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선소 운영을 위한 인간형 로봇 및 자동화 물류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 측정, 성형, 제어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 가능한 인간형 로봇과 조선소 내 물류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HD 현대삼호중공업은 생산 데이터와 현장 인프라를 제공하고, LG CNS는 조선업 특화 AI 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합니다.
HD 현대로보틱스는 각 공정에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 및 공급하며, HD 한국조선해양은 로봇, 시뮬레이션, 용접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복잡한 용접, 조립, 의장, 검사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고 생산성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을 HD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AI 및 로봇 기술 적용 확대를 통해 안전, 품질, 생산성을 향상시켜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
HD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조선소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HD 현대삼호중공업의 인간형 로봇 도입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조선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특히, 위험하고 힘든 작업에 로봇을 투입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조선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간형 로봇은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단순 반복 작업뿐 아니라 용접, 측정, 성형, 제어 등 다양한 작업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은 조선소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국내 조선업계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