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 정상회담, 다국어 구사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샤오히' 눈길¶
원제목: Humanoid Robot: 'హలో.. నేను షియావో'.. SCO సదస్సులో రోబోల సందడి - Eenadu
핵심 요약
- SCO 정상회담에서 다국어를 구사하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샤오히'가 활약함.
- 샤오히는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참석자들에게 정보 제공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
- 이번 행사는 중국의 급성장하는 로봇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임.
상세 내용¶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샤오히'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샤오히는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3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참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등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최첨단 감정 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질문에 따라 다양한 감정 표현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SCO 정상회담에는 인도의 모디 총리를 비롯해 26개국 정상들이 참석했으며, 행사 진행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로봇들이 배치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샤오히는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응대하고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샤오히는 톈진 SCO 정상회담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최첨단 AI 로봇으로, 매우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습니다.
샤오히 외에도 미디어 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로봇도 배치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로봇들이 행사 곳곳에 배치되어 여러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은 중국의 급성장하는 로봇 기술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중국은 최근 로봇 기술 분야에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올림픽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월드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에는 약 16개국에서 280여 개 팀이 참가하여 축구, 육상,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습니다. 또한, 약품 식별, 물건 운반, 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SCO 정상회담에서 샤오히의 활약은 중국의 로봇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SCO 정상회담에서 선보인 AI 로봇 샤오히는 단순한 안내 로봇을 넘어, 다국어 소통과 감정 표현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된 AI 기술을 보여줍니다. 이는 일반인들에게도 AI 기술이 우리 일상생활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사례입니다. 특히, 국제적인 행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로봇의 모습은 미래 사회에서 AI 로봇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또한, 중국이 로봇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단순 제조업 분야를 넘어 서비스,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로봇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우리의 삶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