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 시대, 전남 경제의 미래를 열다: 지역 기업의 도약과 혁신 전략 모색¶
원제목: [브레이크뉴스] AGI 시대, 전남 경제의 미래를 열다
핵심 요약
- 전라남도가 범용인공지능(AGI) 시대를 맞아 지역 경제의 미래와 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음.
- 국내 AI 최고 전문가가 AGI 시대의 전남 기업에 대한 기회와 도전,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했음.
- 전남도지사는 전남을 AI 대전환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AI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AI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계획을 전했음.
상세 내용¶
전라남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산업 전반이 재편되는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잡고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1일,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2025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에는 도내 주요 기업 CEO와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 HD현대삼호, GS칼텍스, LG화학 등 10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AGI 시대에 전남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성장 전략과 선제적 대응 방향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 AI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인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 전쟁에서 AGI의 시대: 전남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한 대표는 AI 기술이 산업 구조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분석하고, 전남이 AGI 시대를 선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성장 기회를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AI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전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AI가 이제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의 존망을 결정하는 중요한 무기가 되는 시대임을 역설했다. 또한, 최근 대통령과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전남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추진될 예정임을 밝히며, 전남을 AI 대전환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성장 핵심축, 나아가 글로벌 AI 수도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은 지역 경제인들과 기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상생의 장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상생 협력의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에는 서부권 지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2026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개최하여 기업 간 성과 공유 및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편집자 노트¶
이번 전라남도의 '2025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 개최는 범용인공지능(AGI)이라는 거대한 기술적 변곡점에서 지역 경제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GI는 단순히 특정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류의 삶 전반과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 기술입니다. 따라서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지자체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인지하고, 지역 기업들이 미래에 뒤처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특히, 국내 AI 최고 권위자를 초청하여 구체적인 성장 전략과 기회를 제시하고, 지자체장이 직접 나서 전남을 AI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줍니다.
AGI 시대의 도래는 우리 일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일하는 방식, 심지어 생각하는 방식까지도 AI의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전라남도가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노력은 전국적인 차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AI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과 같은 구체적인 인프라 투자 계획은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을 유치하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 차원의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전체의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 기술 변화에 대한 지자체의 발 빠른 대응과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