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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리코 메디슨, AI 신약 개발 플랫폼과 혁신적 치료제 공개 예정

원제목: Insilico Medicine to Unveil Generative AI Platform and Cutting-Edge - Bioengineer.org

핵심 요약

  •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Pharma.AI'를 활용하여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음을 보여줍니다.
  • AI로 설계된 섬유화 치료제 '렌토서팁'(Rentosertib)이 폐 기능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 AI 기반 신약 개발은 기존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며, 개인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점입니다.

상세 내용

인공지능(AI)과 생물의학 연구의 선두 주자인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이 오는 2025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폐섬유증 재단(PFF) 서밋에서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과 최첨단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서밋은 폐섬유증(PF) 및 간질성 폐질환(ILD) 전문가들의 최대 규모의 국제 모임으로,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인실리코 메디슨은 부스 #28에서 AI 기반 임상 연구, 특히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인 렌토서팁(Rentosertib, INS018_055)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입니다. 렌토서팁은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약물로, TNIK(Traf2- and Nck-interacting kinase)를 표적으로 하는 AI 설계 억제제입니다. IPF는 폐에 점진적인 흉터가 생기고 기능이 저하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렌토서팁은 이 질환 치료에 대한 중요한 진전을 보여줍니다. 이 치료제의 잠재력은 무작위 대조 위약군 임상 2a 시험을 통해 면밀히 평가되었습니다. 특히, GENESIS-IPF 시험과 같은 광범위한 연구들은 렌토서팁이 IPF 환자의 질병 진행을 평가하는 임상적 골드 스탠다드로 여겨지는 강제 폐활량(FVC) 측정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폐 기능 개선을 가져왔음을 입증했습니다. 렌토서팁의 혁신성은 약물 설계 과정에 생성형 AI 방법론을 적용한 것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는 높은 특이성과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저분자 화합물의 신속한 설계 및 최적화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인실리코 메디슨의 Pharma.AI 플랫폼은 첨단 알고리즘과 고속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하여 후보 물질의 합성 및 생물학적 평가를 가속화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수년이 걸리는 기존 신약 개발 방식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후보 물질 발굴까지 약 12~18개월이 소요되고 프로그램당 60~200개의 적은 수의 분자만 합성함으로써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자원 지출을 절감합니다. 또한, 인실리코의 임상 연구는 효능 측정뿐만 아니라 상세한 바이오마커 분석까지 포함합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렌토서팁 치료가 12주 동안 유발하는 항섬유화 및 항염증 분자 신호가 밝혀졌으며, 이는 IPF 폐에서 섬유증 및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병리 경로를 조절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바이오마커에 대한 통찰은 약물 작용 기전을 이해하고, 환자를 분류하며,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2a 임상 시험의 일부로 수행된 첨단 폐 영상 촬영 및 코호트 분석은 특정 표현형 또는 분자적 특성이 환자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반응 상관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임상 데이터와 AI 기반 발견의 융합은 섬유성 질환 관리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반복적이고 데이터가 풍부한 피드백 루프가 치료 개발과 개인 맞춤형 의학 전략 모두에 정보를 제공합니다. 렌토서팁은 이러한 움직임의 선두에 서 있으며, 인공지능이 기초 생물학적 통찰력을 혁신적인 임상 치료로 전환하는 속도를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발견들은 PFF 서밋에서 발표될 세 개의 과학 포스터에 요약될 예정이며, 각각은 렌토서팁의 임상적 프로파일의 다른 측면, 즉 폐 기능 개선, 항섬유화 및 항염증 바이오마커 신호, 그리고 영상 및 코호트 특성화를 통한 상관관계 있는 환자 반응을 설명합니다. 이러한 임상적 성과 외에도, 인실리코 메디슨의 광범위한 과학적 기여는 2014년 창립 이래 200편 이상의 동료 검토 논문을 발표한 기록에서도 반영됩니다. 이들의 다학제적 접근 방식은 생물학...


편집자 노트

이번 인실리코 메디슨의 발표는 AI가 신약 개발 분야에서 얼마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렌토서팁이라는 AI 기반 신약 후보 물질이 실제 임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과거에는 신약 개발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지만, AI 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AI가 단순히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는 것을 넘어, 약물의 작용 기전 규명, 바이오마커 발굴, 그리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까지 아우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은 질병의 근본적인 이해를 돕고, 특정 환자군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아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 AI 기술은 난치병 치료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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