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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 및 농업 혁신 컨퍼런스, 카투아에서 성황리 종료

원제목: Conference on 'AI-driven innovations in drug discovery and agriculture' concludes in Kathua

핵심 요약

  • AI 기술이 신약 개발과 농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강조했음.
  • 카투아 지역의 바이오 혁신 허브 육성과 젊은 과학자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했음.
  • AI와 인간 창의성의 조화를 통해 기술 발전의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성을 제시했음.

상세 내용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및 농업 혁신에 관한 3일간의 컨퍼런스 및 워크숍이 인도 카투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CSIR-Indian Institute of Integrative Medicine (CSIR-IIIM) Jammu, BIRAC–BioNEST Incubator, CSIR–Jigyasa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각지의 연구원, 학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연방 장관인 Jitendra Singh 박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과학 기술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이 컨퍼런스를 카투아에서 개최한 CSIR-IIIM의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특히 카투아가 잠무 & 카슈미르와 인접한 히마찰 프라데시 및 펀자브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이번 행사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14개 기관에서 참여한 75명의 젊은 연구원들과 현지 학생들의 귀중한 경험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인도 전체 스타트업의 절반가량이 2, 3선 도시에서 탄생하고 있으며, BioNEST Incubator와 같은 이니셔티브가 소규모 도시의 청년들에게 혁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SIR-IIIM의 Zabeer Ahmed 박사는 연구소가 AI를 활용하여 신약 개발, 식물 과학,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Jitendra Singh 장관의 지도하에 CSIR-IIIM이 젊은 과학자들의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BioNEST Incubator에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IIT Jammu의 Karan Nathwani 박사가 “AI는 어디에나 존재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AI 도구와 인간의 창의성을 조화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일간의 행사 동안 11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유전체학, 신약 개발, 분자 모델링, 화학정보학 등에서의 AI 응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Python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워크플로우, 데이터 처리, 모델 평가 등에 대한 실습 세션을 포함하여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KUAST Jammu, University of Jammu, NIPER Mohali, Punjab Agricultural University, CSIR-IGIB, CSIR-CSMCERI, Thapar University Patiala 등 다양한 기관이 행사에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GDC Kathua와 UIET (JU Kathua Campus) 소속 학생 20명에게는 무료 등록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CSIR-IIIM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행사가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단순히 미래의 먹거리가 아닌, 현재 우리의 삶과 직결된 신약 개발 및 농업 분야에 어떻게 실질적인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인도의 2, 3선 도시에서도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생겨나고 있다는 점은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AI와 인간의 창의성을 조화시켜야 한다는 전문가의 언급은 기술 발전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을 넘어, 기술을 어떻게 윤리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인간적인 통찰력과 AI의 분석 능력이 결합될 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카투아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행사는 지방에서도 얼마든지 혁신적인 시도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는 한국의 지방 도시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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