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 측정으로 입증된 '메이페이스' 작업 공간의 혁신: 집중력·사고 속도 30% 이상 향상¶
원제목: MeSpace Names Neurable as Official Research Partner to Explore How Workspace Design ...
핵심 요약
- 메이페이스와 뉴러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로 작업 공간 디자인과 인지 성능 간의 관계를 연구했음.
- 초기 연구 결과, 메이페이스 작업 공간에서 주의력 31%, 사고 속도 30% 등 인지 성능이 크게 향상됨을 뇌파 데이터로 확인했음.
- 이 연구는 개인 맞춤형 작업 환경이 생산성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음을 보여줌.
상세 내용¶
업무 공간 디자인 및 제조 기업인 메이페이스(MeSpace)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선도하는 뉴러블(Neurable)과 공식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작업 공간 디자인이 인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초기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전통적인 개방형 사무실 환경과 메이페이스의 적응형 작업 공간을 비교하여, 실시간 뇌 활동이 작업 환경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메이페이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트래비스 홀먼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우리의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확한 신경과학적 증거로 확인한 첫 사례"라며, "단순히 직원들의 느낌을 묻는 것을 넘어 뇌 기능 자체를 측정하여, 사람들이 최상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는 포용적이고 적응 가능한 작업 공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주간 진행된 이 연구에는 25명의 사무직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전통적인 개방형 사무실과 메이페이스의 감각 최적화 환경에서 각각 업무를 수행하며 실시간 뇌파 데이터를 뉴러블의 EEG 헤드셋을 통해 측정받았습니다. 연구에는 신경 다양성을 가진 참가자들도 포함되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의 관점을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연구 결과, 메이페이스 작업 공간은 참여자들의 인지 성능을 눈에 띄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주의력이 31% 증가했고, 평온함은 12% 상승했으며, 사고 속도는 30% 빨라졌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전체 인지 성능 지수(CPI)는 26% 개선되었습니다. 뉴러블의 CEO인 람세스 알카이데는 "BCI 기술이 실험실을 넘어 실제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음을 보여주는 협력"이라며, "측정 가능한 뇌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자인 결정을 내림으로써, 우리는 진정으로 집중력, 평온함, 그리고 성과를 향상시키는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메이페이스는 이번 초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선도적인 대학들과 협력하여 작업 공간 디자인이 생산성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다 공식적이고 다단계적인 연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차기 연구 역시 뉴러블의 EEG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참가자들의 실시간 뇌파 데이터를 수집하며, 올해 말 시작하여 2025년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이페이스 작업 공간은 조명, 공기 흐름, 시각적 및 청각적 프라이버시 등 다양한 감각 요소를 사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개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정신적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며 감정 조절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기업들이 사무실 복귀 전략을 재고하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메이페이스가 데이터 기반의 인간 중심적인 솔루션으로서 사람들의 업무 방식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홀먼 CEO는 "메이페이스는 신경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이 진정으로 번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시작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가장 특별한 니즈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이 결국 모두를 위한 더 나은 공간을 만든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메이페이스와 뉴러블의 협력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이 단순히 의료나 게임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업무 환경' 개선에까지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작업 공간 디자인'이라는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이 뇌파 측정이라는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첫째, 우리가 일하는 물리적인 공간이 우리의 집중력, 창의력, 그리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좋은 느낌'이 아니라, 뇌의 실제 활동 변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죠. 둘째, BCI 기술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BCI 기술을 통해 개인의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는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이러한 연구가 확대된다면, 우리 각자의 필요에 맞춰 조절되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보편화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집중력 패턴에 따라 조명이 자동으로 조절되거나, 소음 수준이 최적화되는 등 BCI 기술이 접목된 업무 공간은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줄이고 전반적인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우리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