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단대, 뇌 건강 및 AI 기술 집중 위한 공동 연구소 설립: 혁신적인 연구 성과 발표¶
원제목: Joint labs to focus on brain health, AI tech - Chinadaily.com.cn
핵심 요약
- 푸단대학교 뇌영감지능과학기술연구소가 뇌 질환 조기 예측 및 건설 분야 AI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소 두 곳을 설립함.
-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 질환을 혈액 샘플로 최대 15년 전 91% 정확도로 예측하는 비침습적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함.
- 신경 세포 수준의 세계 최초 디지털 트윈 뇌를 구축하고, 마비 환자가 생각으로 움직임을 제어하는 뇌-척추 인터페이스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
상세 내용¶
푸단대학교 뇌영감지능과학기술연구소(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for Brain-Inspired Intelligence)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뇌 건강 및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두 개의 주요 공동 연구소 설립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연구소는 국내 병원 관리 기업과 협력하여 퇴행성 뇌 질환의 조기 예측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이 연구소는 100위안(약 14달러)에서 200위안 사이의 저렴한 비용으로 뇌 질환 조기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예방 중심의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소장 펑젠펑(Feng Jianfeng)은 의학의 미래가 치료보다는 예방에 있음을 강조하며, 혈액 샘플 단백질 검사와 AI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퇴행성 뇌 질환의 초기 징후를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새로운 공동 연구소들은 이러한 연구의 산업화 및 상업화를 촉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푸단대학교 연구소는 2024년 상하이 화산병원과 협력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최대 15년 전 91%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고안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이는 침습적인 척수 천자나 PET-CT 스캔 없이 말초 혈액을 사용하여 예측하는 세계 최초의 성과로 평가됩니다.
두 번째 공동 연구소는 China Railway 24th Bureau Group과 손잡고 건설 현장에 인공지능 및 뇌 영감 기술을 적용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각 연구소에 산업 파트너로부터 1,200만 위안의 투자를 유치한 이번 협력은 과학 연구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방식을 잘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 건설 부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의료 분야의 또 다른 주요 성과는 신경 세포 수준에서 세계 최초의 디지털 트윈 뇌를 구축한 것입니다. '네이처 계산 과학(Nature Computational Science)'지에서 이 성과를 AI 발전을 위한 이정표이자 세계 최초의 플랫폼으로 극찬했으며, 펑 소장은 이 혁신이 의학, 기초 생물학 연구 및 일반 AI의 미래 발전에 유망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연구소는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움직임을 제어하여 다시 서고 걸을 수 있도록 하는 뇌-척추 인터페이스 수술을 상하이 병원에서 네 차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세계적 수준의 성과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여러 국제 협력 요청을 받았습니다. 펑 소장은 이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 후 전 세계에서 이메일이 쇄도했으며, 미국 과학자들은 유방암 조기 발견 가능성을 논의하고 유럽 과학자들은 디지털 트윈 뇌 기술 배포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뇌-척추 인터페이스 성공 또한 협력 요청과 해외 영사관의 문의로 이어졌으며, 펑 소장은 이러한 연구 역량이 중국의 전반적인 국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의 과학 발전 속도가 연구 성과의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편집자 노트¶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 살펴볼 푸단대학교 뇌영감지능과학기술연구소의 소식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삶과 직결될 혁신을 담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뇌 건강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알츠하이머병을 무려 1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기존에는 침습적인 검사가 필요했던 진단을 간단한 혈액 검사로 대체함으로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뇌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디지털 트윈 뇌'와 '뇌-척추 인터페이스' 기술의 성공은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우리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뇌'는 인간 뇌의 복잡한 작용을 컴퓨터 모델로 정교하게 구현하여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혁신적인 도구가 될 것입니다. 마치 가상현실 속에서 뇌를 실험하는 것과 같습니다. '뇌-척추 인터페이스'는 생각만으로 마비된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 기술로,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다시 걷고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의료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되찾아주는 의미 있는 진전입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첫째, 질병 예방 및 조기 진단으로 건강한 삶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둘째, AI 기술은 건설 현장과 같은 산업 분야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셋째, 미래에는 개인 맞춤형 치료법과 재활 프로그램이 더욱 정교해져, 장애를 극복하고 삶의 제약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연구소의 성과는 단순한 학술적 성과를 넘어, 인류의 건강과 미래 사회의 모습을 바꿀 중요한 씨앗을 뿌리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가 이 혁신적인 발걸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