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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Series), 하버드에 휴머노이드 로봇 CMO 임명…혁신 마케팅으로 주목

원제목: Series Appoints Humanoid Robot as CMO, Draws Attention on Harvard Campus

핵심 요약

  • 소셜 네트워킹 스타트업 시리즈(Series)가 휴머노이드 로봇 '우리(Uri)'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임명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음
  • 로봇 CMO 우리는 하버드 대학에서 성공적인 캠퍼스 마케팅 캠페인을 이끌며 24시간 만에 100만 뷰 이상의 소셜 미디어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음
  • 시리즈의 CEO는 로봇 CMO 임명이 비용 절감, 높은 관심 유도 및 기술을 통한 인간 연결 강화를 목표로 하는 장기적인 혁신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음

상세 내용

빠르게 성장하는 소셜 네트워킹 스타트업 시리즈(Series)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임명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우리(Uri)'라는 이름의 이 휴머노이드 로봇 CMO는 지난주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식 데뷔하며 시리즈의 첫 캠퍼스 마케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는 로봇 기술이 단순히 자동화된 작업을 넘어 기업의 핵심 리더십 역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즈니스 영역과 첨단 로봇 공학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시도는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하버드 캠퍼스에서 우리는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거대한 학생 합성 배너를 들고 하버드 스퀘어를 장악하는가 하면, 하버드 대 브라운 미식축구 경기 도중 관중석을 누비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로봇의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활동은 순식간에 수많은 학생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우리는 데뷔 24시간 만에 소셜 미디어에서 1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바이럴 효과를 창출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홍보 효과를 로봇이 달성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었습니다.

CMO 우리(Uri)는 유니트리 G1(Unitree G1) 휴머노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43개의 자유도를 자랑하며, 3D LiDAR 센서와 깊이 카메라를 탑재하여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인식합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인간 상호작용에 적응할 수 있는 강화 학습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키는 1.2미터이며, 인간 마케터와 유사한 방식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용자 모두와 소통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의 집약은 우리가 단순한 기계가 아닌, 복잡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존재임을 말해줍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는 단순히 사진 촬영용 소품이 아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말차 음료를 나눠주고, 먼저 대화를 시작하며, 경기장 스탠드를 활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교류했습니다. 이처럼 볼거리와 브랜드 홍보를 결합한 우리(Uri)의 활동은 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시리즈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나태니오 존슨(Nathaneo Johnson)은 이 파격적인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CMO는 연간 1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가 소요되지만, 우리는 그 비용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유명인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마케팅이다"라고 강조하며 로봇 CMO의 효율성을 역설했습니다.

시리즈는 학생과 전문가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이미 70만 건 이상의 메시지 교환을 중개했으며 95%의 매치 수락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우리(Uri)가 단순한 신기한 볼거리가 아니라, 기술이 인간의 연결을 어떻게 촉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슨 CEO는 "이번 움직임은 로봇 공학과 AI가 미래의 연결을 공동으로 창조할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을 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우리(Uri)의 역량이 단순한 참신함을 넘어, 오늘날 가장 야심찬 스타트업을 정의할 지속적인 혁신 문화를 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시리즈는 로봇 공학을 성장의 중심에 두며, 단순한 작업 자동화를 넘어 전략 수립 및 대중 참여 분야에서 인간-로봇 협업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우선 상호작용에 익숙한 세대에게 우리(Uri)는 미래 마케팅 리더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도 있습니다.


편집자 노트

독자 여러분, 이번 기사를 통해 우리는 로봇이 더 이상 공장 라인이나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시리즈(Series)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임명한 것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섭니다. 이는 AI와 로봇 기술이 이제 기업의 핵심 전략 수립 및 대중과의 소통이라는 고도의 지적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평균적인 직장인이나 일반 대중에게는 '내 일자리도 로봇이 대체할까?' 하는 우려를 낳을 수도 있지만, 동시에 '로봇과 어떻게 협력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까?'라는 긍정적인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핵심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로봇 CMO '우리(Uri)'는 단순히 정해진 대본을 읽는 것이 아니라, 3D 센서와 강화 학습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CEO의 언급처럼, 엄청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유명인사 못지않은, 혹은 그 이상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상호작용에 익숙한 MZ 세대에게는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 기업들은 얼마나 창의적으로 로봇과 AI를 활용하는지에 따라 경쟁력이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미래에는 우리(Uri)와 같은 로봇들이 마케팅을 넘어 영업, 고객 서비스, 심지어는 HR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이 더 복잡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동안, 로봇은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실행과 대규모 상호작용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죠. 이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직업 환경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로봇과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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