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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폭적인 지원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급성장! 5년 내 일상생활 활용 기대

원제목: [영상]팝콘 퍼주고 차 따라주고…中 전폭지원에 날개단 휴머노이드 로봇 “5년내 실생활 적용 ...

핵심 요약

  • 중국 정부의 막대한 투자와 지원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
  • 중국 로봇 기업들은 팝콘 제공, 물건 운반, 차 따르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음
  • 전문가들은 5년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교육, 의료, 실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함

상세 내용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산업박람회(CIIF)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존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다양한 로봇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중국 당국은 올 상반기에만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약 2조 7천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이는 작년 전체 투자 규모를 넘어서는 금액입니다. 단순 자금 지원뿐 아니라 사무실 임대료 및 세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로봇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산업용 로봇 업체들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두봇(Dobot)은 팝콘을 나눠주는 로봇 ATOM을, 푸리에는 물건을 식별하고 옮기는 로봇 GR-3을 선보였습니다. 푸리에는 교육용 및 요양 목적의 로봇도 개발 중이며, 5년 내 실생활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코(Duco)는 차를 따르는 휴머노이드 로봇 MR73A로 박람회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알고리즘을 통해 입력값을 주면 로봇이 자체적으로 물건 운반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중국 기업들은 걷기, 물건 운반 등 기초적인 작업을 넘어 더욱 복잡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동작을 구현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들의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고려하면, 중국이 향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중국국제산업박람회에서 보여준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로봇이 차를 따라주고 팝콘을 나눠주는 모습은 단순한 시연을 넘어, 가까운 미래에 로봇이 가사 노동을 돕거나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은 이러한 미래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집중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력 과시를 넘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해석됩니다. 고령화 사회 진입, 노동력 부족 등의 사회 문제 해결에 로봇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들도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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