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로보틱스, 셰이크쉑과 손잡고 시카고서 '제로 배출' 로봇 배달 서비스 시작¶
원제목: Coco Robotics and Shake Shack Partner to Bring Zero-Emission Robot Deliveries to ...
핵심 요약
- 셰이크쉑이 시카고 일부 매장에서 코코 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함.
- 이번 협력은 기존 주문 시스템과 로봇 배달을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둠.
- 이는 배달 로봇 기술이 실제 외식업계에 도입되어, 도시 내 배달 서비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임.
상세 내용¶
글로벌 도시 로봇 배달 플랫폼인 코코 로보틱스(Coco Robotics)가 유명 외식 브랜드 셰이크쉑(Shake Shack)과 협력하여 미국 시카고에서 우버 이츠(Uber Eats)를 통한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셰이크쉑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코코 로보틱스의 주요 도시 내 영향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셰이크쉑은 시카고의 두 개 매장에서 코코 로보틱스의 자율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이며, 향후 도시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셰이크쉑의 최고 성장 책임자는 이번 협력이 고객들이 어디에 있든 쉑(Shack) 경험을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며, 특히 추운 계절에 유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로봇이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우며 배달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코 로보틱스의 로봇은 셰이크쉑의 기존 우버 이츠 주문 시스템과 직접 통합되어, 매장 직원의 수동 입력이나 추가 작업 없이 주문이 주방에서 곧바로 로봇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주문 처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로봇은 최종 단계의 배달을 담당하여 고객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합니다.
우버 이츠의 자율 배달 운영 책임자는 코코 로보틱스가 수년간 자율 배달 혁신을 선도해왔으며, 가맹점이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우버 이츠는 코코와의 파트너십을 심화시켜, 셰이크쉑 고객들에게 차세대 효율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코코 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셰이크쉑은 특히 피크 시간대에 더 많은 주문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배달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에게 일관되고 매끄러운 경험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코코 로보틱스의 로봇은 보도와 교통량이 많은 도심 지역을 안전하게 탐색하며 고객이 지정한 픽업 장소까지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의 추가적인 조치나 팁, 수수료는 필요 없습니다. 셰이크쉑의 최고 상업 책임자는 코코의 기술이 셰이크쉑의 운영에 통합되어, 훌륭한 음식과 환대를 더 많은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제공하는 셰이크쉑의 사명을 지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셰이크쉑과 코코 로보틱스의 협력은 단순한 신기술 도입을 넘어, 우리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온 로봇 배달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특히 셰이크쉑처럼 대중적인 브랜드가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은, 앞으로 더 많은 외식업체와 소매점들이 로봇 배달을 새로운 표준으로 고려하게 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핵심은 '제로 배출'이라는 지속 가능성 측면과 '제로 터치'에 가까운 효율성입니다. 코코 로보틱스의 배달 로봇은 전기를 사용하므로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 배달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습니다. 또한, 주방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주문 처리부터 최종 배달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인건비 절감과 배달 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에게는 더 신속하고 저렴한 배달 서비스를, 사업자에게는 운영 효율성 증대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로봇 배달 서비스는 우리 도시 풍경을 바꾸어 놓을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 문화 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로봇 배달은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입니다. 물론 로봇의 안전한 운행, 보행자와의 조화, 날씨의 영향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남아있지만, 이번 셰이크쉑 사례처럼 대형 업체들의 참여는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