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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출시 10주년 기념 '애니버서리 에디션' 11월 10일 출시 확정!

원제목: Fallout 4: Anniversary Edition comes out on November 10 - Engadget

핵심 요약

  • 폴아웃 4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애니버서리 에디션'이 11월 10일에 출시될 예정임.
  • 이번 에디션에는 본편 게임과 함께 4개의 주요 확장팩 및 150개의 크리에이션 클럽 콘텐츠가 포함됨.
  • 다양한 플랫폼에서 디지털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인간형 로봇 '닉 발렌타인'도 동료로 등장함.

상세 내용

베데스다에서 인기 오픈 월드 게임 '폴아웃 4'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오는 11월 10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과거 '엘더스크롤 V: 스카이림'의 10주년 에디션 출시와 유사한 행보입니다. 이번 '폴아웃 4: 애니버서리 에디션'에는 본편 게임뿐만 아니라, '아르마토트론', '파 하버', '누카 월드', 그리고 '워크샵' 확장팩이 모두 포함됩니다.

오리지널 '폴아웃 4'는 2015년에 출시되었으며, 게임의 배경은 대전쟁으로부터 210년이 지난 2287년입니다. 이 게임은 프랜차이즈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1940년대와 1950년대 미국의 미학을 담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대재앙 이후 동결된 상태로 잠들어 있다가 210년 만에 깨어난 '볼트 111'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플레이어의 끊임없는 동반자는 '도그밋'이라는 이름의 충견이지만, 이 외에도 여섯 명의 다른 동료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낡은 로봇 집사인 '코드워스', 레일로드 요원인 '디콘', '굿네이버' 정착지의 시장 '존 핸콕', 그리고 인간형 로봇인 '닉 발렌타인'이 포함됩니다. 또한, '파이퍼 라이트'라는 이름의 기자와 '미닛맨'이라는 준군사 조직의 일원인 '프레스턴 가비'도 동료가 될 수 있습니다.

본편 게임과 확장팩 외에도, '애니버서리 에디션'에는 게임 내 마켓플레이스인 '크리에이션 클럽'의 150개에 달하는 콘텐츠가 추가됩니다. 이 마켓플레이스에서는 개발자들이 무기, 스킨 및 기타 DLC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무료 콘텐츠에는 허스키나 달마시안과 같은 다양한 품종의 '도그밋' 스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니버서리 에디션'에는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게임 내 '크리에이션' 메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폴아웃 4: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Xbox Series X|S, Xbox One, PC, PlayStation 5, PlayStation 4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디지털 버전으로 구매 가능할 예정입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신규 플레이어들은 물론, 기존 팬들도 모든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폴아웃 4: 애니버서리 에디션' 출시는 단순히 게임의 기념일 판본을 내는 것을 넘어, 베데스다의 IP 관리 및 수익화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사례입니다. 이미 출시된 지 꽤 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념 에디션을 통해 게임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신규 유저를 유입시키거나 기존 유저들의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간형 로봇 닉 발렌타인'과 같은 흥미로운 캐릭터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게임 내 다양한 동료 시스템과 함께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며, 인간과 로봇의 관계, 인공지능에 대한 철학적 질문까지 던질 수 있는 깊이 있는 스토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150개에 달하는 크리에이션 클럽 콘텐츠는 플레이어들에게 무한에 가까운 커스터마이징과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여 게임의 수명을 더욱 연장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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