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개막! 'FIX 2025' 10월 22일 개막… 휴머노이드 로봇부터 UAM까지 미래 기술 총망라¶
원제목: 2025 Future Innovation Tech Expo (FIX 2025) to Open on October 22 under the Theme “The ...
핵심 요약
- 2025 미래혁신기술 박람회(FIX 2025)가 '이미 시작된 미래, 모든 것은 AI에'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 이번 박람회는 모빌리티, 로보틱스, ICT, 스타트업 등 지역 핵심 미래 산업을 아우르며, 국내 최초로 CES와 MWC에 소개된 첨단 기술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경기가 열리고, AI 모빌리티, 자율주행 로버스와 같은 혁신 기술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세 내용¶
다가오는 2025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는 '이미 시작된 미래, 모든 것은 AI에'라는 주제로 2025 미래혁신기술 박람회(FIX 2025)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의 핵심 미래 산업인 모빌리티, 로보틱스, ICT, 스타트업을 포괄하는 종합 전시회로, 2회째를 맞이하며 참여 기업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585개 기업이 참여하며, 그중 117개 해외 기업을 포함해 전체의 20%를 해외 기업으로 구성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했습니다.
FIX 2025는 한국 최초로 CES와 MWC에서 선보였던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복싱'과 '샤오펑 애어로트 UAM 항공기'를 공개하며 혁신적인 전시를 예고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L&F는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LFP 양극재 기술을, 경창산업은 급발진 방지 전자 페달 기술을, ISU 페타시스는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초다층 PCB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부가 '지역 기반 AX 혁신 기술 개발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승인한 이후, 지역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FIX 2025를 통해 AI 모빌리티부터 주권 AI까지,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통합하여 지역 AX 혁신 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 GMTCK, BYD, 포르쉐, 폭스바겐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HL 로보틱스의 세계 최초 실내 자율 주차 로봇 '파키'와 샤오펑의 'X2' UAM 항공기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AI 모빌리티 기술 또한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T머니의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트리즈의 레벨 4 자율주행 '로보버스', 그리고 국내 UAM 탑승 및 비행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UAM 특별관'이 마련됩니다. 더불어 포드 모델 T(1908)와 제임스 딘이 탔던 포르쉐 365(1956) 등 자동차의 진화를 볼 수 있는 클래식카 전시도 함께 진행됩니다.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AeiROBOT, 쿠팡, 베어 로보틱스, 로보케어, 유니버설 로봇, 엡손, 유니트리 등 선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이 참여하여 제조, 물류, 서비스,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선보입니다. 특히, 조선 및 건설 현장에 투입될 예정인 AeiROBOT의 'ALICE'와 도시, 상업, 가정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로봇 및 휴머노이드를 선보이는 국립 로봇 테스트필드 미니어처가 전시됩니다.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G1'은 국내 최초의 로봇 복싱 경기를 개최하며, 쿠팡은 AI와 로보틱스를 통해 AX 미래 비전을 제시합니다. ICT 분야에서는 Wrtn 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KT, 메가존 등 주권 AI 생태계의 중심 기업들이 '국가 AI 기업관'에 모여 광고, 교육, 펫 케어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T는 자체 AI 모델 '믿음'을 소개하며, 텔레칩스, 넥스트칩, 휴니콘 등 반도체 팹리스 기업들도 참가합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FIX 2025 박람회는 'AI'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기술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첨단 기술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CES, MWC 등 세계적인 전시회에서 이미 호평받았던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복싱'과 '샤오펑 UAM 항공기'의 국내 등장은 일반 대중에게 미래 기술이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님을 실감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로봇 복싱 경기나 UAM 시뮬레이션 체험 등은 기술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AI와 로보틱스 기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최신 기술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산업의 AI 전환과 혁신을 촉진하려는 정부 및 지자체의 의지가 반영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LFP 양극재, 급발진 방지 페달, 초다층 PCB 등 지역 기업들이 선보이는 기술들은 AI 시대에 필수적인 핵심 요소들입니다. 이는 AI 기술이 제조업, 모빌리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산업 분야에 어떻게 접목되고 발전해 나갈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특히, '주권 AI'와 같은 개념이 언급되는 것은 국내 AI 기술 자립과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시사하며, 앞으로 우리의 디지털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