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EASH World 2025 둘째 날: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 스콧 갤러웨이 등 주요 하이라이트 총정리¶
원제목: UNLEASH World 2025 Day Two: Top Highlights from Scott Galloway, humanoid robot ...
핵심 요약
- 기술, 특히 AI는 HR 분야에 막대한 기회를 제공하며, 변화를 통제하기보다 함께 진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음.
-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 인간의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보완하며, 윤리적 AI 실천을 선도할 기회임을 시사했음.
- AI의 단기적인 일자리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고용 창출과 인류 전체의 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시되었음.
상세 내용¶
UNLEASH World 2025의 둘째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HR 이벤트로서, 혁신에 영감을 받은 커뮤니티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첫 순서로 나선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인사책임자 에이미 콜먼은 기술, 특히 AI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AI의 불확실성을 '바다의 파도'에 비유하며, HR 리더들이 이를 통제하려 하기보다 함께 항해하고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AI 시대에는 인간의 호기심, 능력, 판단력, 신뢰가 더욱 중요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AI를 사용할수록 이에 대한 소통이 중요하며, AI에 대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인간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여 인류에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메카'와 UNLEASH World MC 데이비드 그린의 특별한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메카는 자신이 일자리를 빼앗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상상력과 공감 능력에 데이터를 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감정이 인간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이해하며, AI는 인간의 감정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아메카는 현재가 HR이 윤리적인 AI 관행을 형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며, 기술이 인간성을 저해하기보다 향상시키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는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스콧 갤러웨이가 강연자로 나서, AI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 대신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AI가 아직 기대만큼 널리 사용되지 않고 투자 대비 효과(ROI)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미래에는 분명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갤러웨이는 AI로 인한 단기적인 일자리 감소를 인정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AI 붐의 가장 큰 수혜자가 특정 기업이 아닌 우리 모두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정 기업이 기술 혁신을 통해 막대한 부를 독점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AI의 가장 큰 위협은 일자리 상실이나 초지능이 아니라 '외로움'이 될 수 있다는 독창적인 견해를 제시하며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UNLEASH World 2025 행사의 둘째 날 하이라이트는 특히 HR 전문가들에게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단순히 신기술의 등장을 알리는 것을 넘어,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우리의 일상과 업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인사책임자가 AI의 불확실성을 '파도'에 비유하며 유연한 대처를 강조한 것은, 기술 변화에 대한 조직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등장하여 AI와 인간의 역할 분담에 대해 이야기하고, AI가 인간의 고유한 능력인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AI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스콧 갤러웨이 교수의 낙관적인 AI 전망은 현재의 단기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 발전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합니다. AI가 가져올 수 있는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AI가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류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그의 주장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는 기술 발전의 혜택이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고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AI의 진정한 위협으로 '외로움'을 지목한 그의 통찰력은 기술 발전이 인간적인 연결성을 어떻게 유지하거나 위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종합적으로, 이 행사는 HR 분야의 리더들이 기술 발전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인간 중심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