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G, '로보월드 2025'서 차세대 서비스 로봇 라인업 공개…AI 기반 혁신 기술 선보여¶
원제목: XYG Unveils Next-Generation Service Robot at 'Roboworld 2025' - 벤처스퀘어
핵심 요약
- XYG는 '로보월드 2025'에서 혁신적인 AI와 로봇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서비스 로봇들을 선보일 예정임.
- 이들은 듀얼 암 로봇, 음성 주문 시스템 등 실제 상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중점적으로 시연할 계획임.
- XYG는 이번 기술 공개를 통해 글로벌 로봇 소매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상업적 서비스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상세 내용¶
AI 및 로봇 기술 기업 XYG는 국내 대표 로봇 산업 전시회인 '로보월드 2025'에서 핵심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로봇의 지능, 듀얼 암(두 개의 팔) 운영, 그리고 음성 기반 주문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며, 실제 상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XYG는 전시회에서 로봇 지능 플랫폼 'BrainX'를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듀얼 암 로봇인 'XYbot', 소셜 인텔리전스를 갖춘 바리스타 로봇 'Baris Brew', 그리고 다층 운송이 가능한 지능형 자율 주행 스토리지 2.0 등 주요 기술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BrainX'는 복잡한 환경에서 자율적인 의사 결정 및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범용 로봇 유형에 적용된 실제 시연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로봇 기반의 자동화된 주문, 조리, 배송 과정을 시연합니다. 방문객들은 듀얼 암 로봇이 실시간으로 피자와 음료를 집어 나르는 모습을 직접 목격할 수 있으며, 인간의 손 구조를 모방한 정밀 제어 기술이 안정적인 식음료 물류 운영을 가능하게 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듈식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향후 조리 과정 자동화까지 시스템 확장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AI 기반 음성 주문 기술 또한 중요한 전시 포인트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음성 주문 시스템은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벽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측면에서는 다국어 지원, 소음 환경 최적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주문 모델 등에 집중하여 개발 중이며, 쇼룸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XYG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Mamstouch 무인 로봇 스토어 시연, AI 음성 주문 시스템 현장 시연, 로봇 드라이브-스루(RDT) 테스트, 해외 진출 협력 모델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성재 XYG 대표는 'BrainX' 중심의 로봇 지능 및 조작 기술을 현실적인 적용 모델로 선보이며, 실제 상업 서비스로 이어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로봇 소매 시장의 표준을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편집자 노트¶
이번 XYG의 '로보월드 2025' 참가 소식은 우리 일상 속 로봇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단순한 안내나 이동을 넘어, 'BrainX'라는 지능 플랫폼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의 자율 판단 및 조작 능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과 듀얼 암 로봇입니다. 이는 앞으로 카페, 레스토랑, 물류 센터 등 다양한 서비스 현장에서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키오스크나 서빙 로봇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XYG가 선보이는 듀얼 암 로봇은 피자를 만들거나 음료를 서빙하는 등 섬세한 물리적 작업까지 가능합니다. 이는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보다 복잡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영역까지 로봇이 대체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AI 기반 음성 주문 시스템은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이나 언어 장벽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XYG의 이번 발표는 단순히 기술력을 과시하는 것을 넘어, 실제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적인 행보입니다. 무인 매장 시연,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 등은 로봇 기술이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모색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로봇 산업의 위상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우리는 로봇이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우리 삶의 필수적인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더욱 자주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